top of page

포커 역사에 남을 순간: 나초 바르베로, 커리어 첫 플랍 로열 플러시를 기록하다

러너킴



세계 포커 시리즈 파라다이스에서의 기적2024년 세계 포커 시리즈(WSOP) 파라다이스에서 열린 Event #5: $25,000 딜러스 초이스 챔피언십은 포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명 포커 프로 나초 바르베로(Jose Ignacio “Nacho” Barbero)가 커리어 최초의 플랍 로열 플러시를 기록하며 현장의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포커 커리어와 배경바르베로는 2005년부터 포커 경력을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상금 $21.5M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의 올타임 머니 리스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는 2022 WSOP Event #67: $10,000 슈퍼 터보 바운티 NLH 프리즈아웃에서 첫 WSOP 브레이슬릿을 차지하며 $587,520의 상금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2023년 트리톤 포커 슈퍼 하이롤러 시리즈에서 준우승하며 $3,445,807의 상금을 가져간 것도 그의 커리어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전설의 순간: 로열 플러시 등장대회에 12명의 선수가 남아있던 레벨 14. 노리밋 텍사스 홀덤 게임에서 액션은 스몰 블라인드에 있던 아론 쿠핀(Aaron Kupin)에게 넘어갔습니다. 그는 자신의 88,000 칩을 올인했고, 빅 블라인드에 있던 바르베로는 단번에 콜을 선언했습니다.


  • 아론 쿠핀: K ♦ 6 ♥

  • 나초 바르베로: A ♣ K ♣


바르베로는 이미 우위에 있었지만, 딜러가 테이블에 Q ♣ J ♣ 10 ♣ 를 펼치며 로열 플러시를 완성했습니다. 이후 4 ♦ 와 10 ♦ 가 나오며 바르베로는 극적으로 쿠핀을 탈락시켰습니다. 자신의 운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던 바르베로는 테이블 위의 카드를 사진으로 기록하며 이 순간을 기념했습니다.


이후의 액션로열 플러시 직후, 바르베로는 또 다른 기회를 잡았습니다. 마이크 왓슨(Mike Watson)이 스몰 블라인드에서 150,000 칩으로 올인했고, 바르베로는 빅 블라인드에서 A ♥ 9 ♠ 으로 콜을 선택했습니다. 보드에는 9 ♥ K ♠ 6 ♠ J ♠ 6 ♦ 가 나왔고, 바르베로는 왓슨을 탈락시키며 칩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기록과 우승을 향한 도전나초 바르베로의 첫 로열 플러시는 단순히 운이 아니라 그의 실력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습니다. 이번 성과는 바르베로가 세계 포커 무대에서 더욱 견고한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WSOP에서의 또 다른 우승 가능성을 기대하게 합니다.


이 날의 기적 같은 순간은 나초 바르베로가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 온 포커 전설에 또 다른 페이지를 추가하며, 앞으로의 여정을 더욱 기대하게 합니다.

조회수 0회댓글 0개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