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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너킴

2024 슈퍼 하이 롤러 시리즈, 에이드리언 마테오스와 필 아이비의 드라마틱한 승부가 결정된 세 손의 대결


2024년 8월 22일, 포커 세계의 전설들이 모인 슈퍼 하이 롤러 시리즈 키프로스에서 아드리안 마테오스가 또 한 번의 대승을 거두며 올해의 글로벌 포커 인덱스(GPI)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 순위에서 선두를 굳건히 했다. 이번 대회에서 마테오스는 $25,750 노리밋 홀덤 미스터리 바운티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62,000의 상금을 획득했고, 추가로 $165,000의 바운티를 획득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마테오스가 이번 대회의 최대 수익자는 아니었다.


대회가 클라이맥스를 찍은 것은 세 명의 최종 결선 진출자 간의 올인 상황에서였다. 이 전설적인 순간에서 필 아이비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113,000의 상금과 함께 $300,000의 미스터리 바운티를 획득하여 총 $413,000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손에 넣었다.


세 명의 거장이 펼친 마지막 승부:

이번 대회의 최종 테이블에는 익숙한 얼굴들이 등장했다. 소렐 미찌가 6위($32,000)로 먼저 탈락한 후, 샘 그린우드가 5위($42,000)로 탈락했다. 세스 데이비스가 4위($59,000)로 떨어지며, 마침내 마테오스, 필 아이비, 그리고 이벤트 #2의 우승자인 콴 저우 간의 세 명이 결승전에 돌입했다.


최종 테이블의 결과:

  • 1위: 아드리안 마테오스 - $162,000 + $165,000 (바운티)

  • 2위: 필 아이비 - $113,000 + $300,000 (바운티)

  • 3위: 콴 저우 - $82,000

  • 4위: 세스 데이비스 - $59,000

  • 5위: 샘 그린우드 - $42,000

  • 6위: 소렐 미찌 - $32,000


아이비는 세 명의 플레이어 중 가장 유리한 위치에서 결승전을 시작했으나, 마테오스가 두 배로 스택을 불리며 리드를 잡았다. 대회는 콴 저우가 버튼에서 A6로 15빅 블라인드 스택을 올인하면서 끝을 맺게 되었다. 마테오스는 가장 큰 스택을 가지고 A10으로 리레이즈 올인을 했고, 아이비는 K4로 콜을 했다. 아이비는 플랍에서 작은 페어로 리드를 잡았지만, 마테오스는 플러시 드로우를 만들었고, 결국 턴에서 플러시를 완성하며 대회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마테오스와 아이비의 올해 성과:

마테오스는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으로 슈퍼 하이 롤러 시리즈 6개 이벤트 중 3번의 톱 3에 진입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제 그는 라이브 토너먼트에서 평생 동안 벌어들인 상금이 거의 $5,000만에 달하며, 올해에만 $1,000만 이상의 상금을 기록해 그의 커리어 중 최고의 해를 보냈다.


한편, 필 아이비도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토너먼트에서 강력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이 여름,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에서 11번째 브레이슬릿을 획득하며 역사상 2위로 단독으로 올라섰고, 라이브 토너먼트에서 벌어들인 상금은 $4,600만 이상이다. 그는 이날 $200,000와 $100,000의 두 개의 주요 미스터리 바운티를 획득했는데, 이는 마테오스가 1위 상금으로 받은 금액보다도 더 큰 액수였다.


슈퍼 하이 롤러 시리즈는 8월 24일까지 계속되며, 8월 22일부터 시작되는 $300,000 바이-인 슈퍼 하이 롤러 볼이 포함된다. 이번 대회에서 포커 세계의 거장들이 어떤 경이로운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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